미래(딸)가 첫 월급을 받았다고 저에게도 용돈을 무려 50만원이나 주었습니다.저는 생각지도 못한 용돈 50만원이 생겨서 좋았고 딸은 첫 월급으로 아빠에게 처음 용돈을 주었다는 것이 뿌듯했나 봅니다.딸아이의 얼굴이 환하게 웃고 있었습니다. 그 웃는 모습을 보며 나도 속으로 웃고 있었습니다. 직장에 입사하고 첫 월급을 받았을 때, 누구나 기분 좋은 설렘을 느낍니다.그러나 그 기쁨도 잠시, 월세, 교통비, 식비, 통신비 등 고정지출을 제하고 나면 실제 손에 남는 돈은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이 월급으로 과연 재테크가 가능할까?”라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하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가능합니다.금액의 크기보다 중요한 것은 방향성과 습관입니다.사회 초년생 시절의 재무 습관은 앞으로의 10년, 20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