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딸에게, 그리고 같은 길을 걷는 모든 이들에게딸은 지금 직장생활 2년 차. 이제 조금 익숙해질 때도 되었지만,한편으론 '이 길이 정말 나에게 맞는 걸까?'라는 생각이 고개를 드는 시기이기도 합니다.최근 딸과의 대화 속에서,이직을 고민하고 있다는 마음을 조심스럽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처음엔 조금 놀랐지만, 곧 이해가 되었습니다.그 나이 때, 저 역시 같은 고민을 했었거든요.이직은 단순히 회사를 옮기는 행위가 아닙니다.자신의 커리어를 어떤 방향으로 발전시킬지에 대한 결정입니다.그래서 오늘은, 퇴사나 이직을 고려하기 전에 스스로 점검해 보면 좋은 다섯 가지 기준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왜 이직하고 싶은지, 그 이유를 명확히 알고 있는지요?많은 분이 이직을 생각할 때, 감정이 먼저 앞서는 경우가 많습니다.하지만 ..